-
‘홍릉 클러스터’ 집중 개발, 과학기술 혁신 이끈다
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1일 “1세대 과학인들의 노력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. 창의·혁신으로 백년대계를 세워 달라”고 말했다. 김성룡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(KIS
-
AI가 ‘스킬의 가치’바꿔 … 10년마다 직업 바꾸는 시대 왔다
제리 카플란은 “AI 시대의 도래는 단기적으로 AI 시스템을 소유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이득을 안겨 부익부를 가속화할 것”이라고 진단했다. [사진 제리 카플란] 인공지능(AI) 시
-
[박정호의 사람 풍경] 나눠 먹는 빵이 제일 맛있죠, 매달 3000만원어치 나눠줘요
임영진 대표는 빵집 외길을 걸어왔다. “마케팅을 전공하지도, 경영대학원을 나오지도 않았지만 기업은 돈만 버는 곳이 아니라는 걸, 세상에 좋은 일을 전파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
-
정부와 6개 기업 합작 ‘AI 연구소’ 만든다
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인공지능(AI) 및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인과 전문가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‘지능정보사회 민관 합동 간담회’를 했다.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“컨트롤타워 기능
-
[벤처와 중기] 질병 찾고 연애상담도 해주네…구글 뒤쫓는 ‘한국 AI들’
한 남자가 장난감 곰 인형과 대화하고 있다. 곰 인형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남자의 질문에 답을 척척 내놓는다. 이 곰에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솔트룩스가 2월 선보인 인공지능(AI)
-
[노트북을 열며] 한국에선 왜 ‘알파고’가 못 나올까
김원배경제부문 차장천재 소리를 듣던 어린 아들의 관심은 체스와 포커였다. 10대 시절은 비디오게임을 만드는 데 빠졌다. 한국의 보통 부모라면 진로를 걱정할 만하다. 그런 아들은 케
-
모의 퀴즈쇼 나간 엑소브레인, 주장원전 우승 먹었다
엑소브레인이 1월 현재 정답을 찾아내는 속도는 평균 8초로, 오는 10월에는 6초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. 장학퀴즈에서 참가자들이 답을 말하는 평균 속도는 12초다. 대전
-
[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] '울고 웃는' AI 관련주…"코스피, 강세장 왔나"
끝난 줄 알았던 조류인플루엔자(AI)가 다시 나타나며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. 14일 강원도 횡성에서 폐사한 거위의 AI 발병에 이어 16일에도 대구 농가의 폐사한 닭에서 AI 양
-
[김은기의 ‘바이오 토크’] 몽골군, 인류 첫 세균전 … 흑사병 시신 투척해 성 함락
14세기 유럽, 벨기에 토리네이시(市)의 흑사병 대유행 장면(디아스포라박물관). 2015년 코리안시리즈 결승전이 한창인 야구 경기장. 6회 만루 홈런 뒤 축하 폭죽에 3만 관중은
-
[김은기의 ‘바이오 토크’] 몽골군, 인류 첫 세균전 … 흑사병 시신 투척해 성 함락
14세기 유럽, 벨기에 토리네이시(市)의 흑사병 대유행 장면(디아스포라박물관). 2015년 코리안시리즈 결승전이 한창인 야구 경기장. 6회 만루 홈런 뒤 축하 폭죽에 3만 관중은
-
베끼기냐 트렌드냐 … 패션업계 소송 몸살
지난 10일 영국의 패션업체 버버리 리미티드는 국내 속옷업체인 쌍방울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상표권 침해 금지 소송을 내고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. 쌍방울의 트라이(TRY)
-
[뉴스 클립] 2009 시사총정리 ⑮
“인간의 역사는 바이러스와의 끊임없는 투쟁의 역사다.” 세계적 바이러스 학자 제프리 토벤버거의 말처럼 신종 플루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사스(SARS·중증 급성 호흡기
-
[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] 5·끝 과학·의학
과학·의학계의 최대 뉴스는 우리나라 첫 우주인의 탄생이었다. 이소연 박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한 편의 우주 드라마를 연출해 국민을 열광케 했다. 가천의과학대 김성진 박사의 지놈 지
-
고무줄 성과급
#1994년 3월. 쌍용투자증권(현 굿모닝신한증권) 주식부 강방천(현 에셋플러스 회장) 대리는 그룹 창립기념일에 1호봉 승급하고 4박5일 동남아 여행권을 포상으로 받았다. 9개월
-
AI 치료제 확보, 국내법이 발목잡나?
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약의 국내 비축량이 전 국민의 2% 수준인 98만명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현행 특허법이 오히려 치료약의 국내 비축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
-
[화학이야기] 타미플루와 신약 개발의 꿈
'감기에는 약이 없다'고 말한다. 열이 나면 해열제, 기침이 나면 기침약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뿐 원인인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없다는 뜻이다. 그러나 이제는 감기 바이러
-
[과학] "내 몸이 실험도구"
최근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의 연구에 쓰인 난자 공여 문제가 도마에 오르면서 여기저기서 '헬싱키 선언'이 거론되고 있다. 1964년 제정된 헬싱키 선언문에는 인체를 가지고 연구를
-
美IBM 수석연구원 홍세준 박사
『인공지능(AI)에 대한 연구는 인간과 닮은 컴퓨터를 만들겠다는 환상에서 벗어나 가전산업의 퍼지이론과 컴퓨터 응용기술인 데이터 마이닝(mining)등 여러가지 방법론으로 정착되고
-
외국 상표와 시장 경쟁 "구슬땀"
서울올림픽이 열렸던 지난해 9월 서독 뮌헨에서 국제운동용구박람회(ISPO)가 개최됐었다. 스포츠용품 쇼로는 세계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 전시회에 국내기업중 처음으로 국제상사가